닥락성(중부 고원지대) 탄랍 공안이 여름방학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중 15세 소년 D.의 집을 점검했더니, 개조가 완성된 전동자전거 두 대와 부품 더미가 나왔어요.
D.는 중고 전동자전거를 50만 동에 사서 틱톡 영상을 보며 혼자 분해하고 다시 조립했어요. 배터리팩 8개를 추가하고 타이어·쇼크업소버·디스크 브레이크까지 갈아 끼우자, 시속 40km이던 자전거가 100km까지 달릴 수 있게 됐어요. 차량 구조가 거의 원형 그대로 남은 부분이 없을 정도라고 해요.
공안은 개조 부품을 전부 분리해 원상 복구하도록 지시했고, 아버지에게도 자녀 관리 서약서를 받았어요. 닥락성 공안은 현재 사건 기록을 보강해 정식 처리 절차를 밟고 있어요.
베트남에서 전동자전거 무단 개조는 법 위반인 데다 실제 사고로도 이어지고 있어요. 닥락성에서는 최근 개조 전동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호치민시에서도 별도 단속으로 개조 업소 200여 곳이 한꺼번에 적발됐어요. 베트남 도로 위 개조 전동자전거는 탑승자뿐 아니라 주변을 지나는 사람 모두에게 위험 요소예요.












댓글
닉네임은 자동으로 정해져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