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비엔동 공원(Công viên Biển Đông) 해변을 따라 수만 명이 몰렸어요. 5월 21일 저녁 개막한 'Food Tour 2026'의 첫날 풍경이에요.

그 전날인 5월 20일 오후에는 미케 해변 모래사장 위로 70개 노점이 줄지어 행진하는 '다낭의 맛을 담다(Gánh vị Đà Nẵng)' 퍼레이드가 펼쳐졌어요. 해수욕을 즐기던 관광객들이 깜짝 놀랄 만한 장면이었다고 해요.

200개 부스,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행사의 핵심은 비엔동 공원에 마련된 '꽝 지역 음식 정수(Tinh hoa ẩm thực xứ Quảng)' 공간이에요. 200개가 넘는 부스에서 미꽝(Mì Quảng), 반쎄오(Bánh xèo), 까오러우(Cao lầu), 반짱 꾸온 팃헤오(Bánh tráng cuốn thịt heo), 중부 해산물 등 지역 음식과 국제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해요.

음식만 먹고 끝이 아니에요.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거나 전통 공예를 체험하고, 민속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됐어요. 통통배·꽝 지역 부엌·노점 등을 배경으로 한 야외 포토존도 있어요.

5월 23일 밤에는 맥주 페스트(Beer Fest Night)가 열리고, 24일 밤에는 누 프억 틴(Noo Phước Thịnh), 카릭(Karik), 트롱 히에우(Trọng Hiếu), 오렌지(Orange), DJ Mie, 킴메세(Kimmese) 등이 출연하는 대형 음악 축제가 예정돼 있어요.

다낭 외에도 호이안 동쪽(Hội An Đông), 땀탄 해변(biển Tam Thanh), 껌쩌우 시장(chợ Cẩm Châu) 등 인근 지역으로도 행사가 확장돼요. 전체 시리즈는 5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