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살인을 저지른 외국인 용의자 2명이 떠이닌성 짜랑방(호치민 북서쪽, 캄보디아 국경 인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어요. 5월 22일 오후, 짜랑방 공안이 긴급 공고를 내고 주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했어요.

두 사람의 신원은 이렇게 확인됐어요. 호주 국적 베트남계 교포 Lang Kenny Trong Minh Do(36세)와 호주 국적 White Justin John(39세)이에요. 이들은 택시를 타고 짜랑방 코옵마트(Co.opmart Trảng Bàng) 인근에서 내린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예요.

공안은 두 사람을 "특별히 위험한 인물"로 규정했어요. 이들을 발견하면 직접 접촉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공안 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짜랑방은 호치민에서 차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고 캄보디아 국경과도 가까운 지역이에요. 베트남을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분들도 이 지역을 지날 일이 있다면 상황을 인지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