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낮, 호치민에서 무이네(판티엣)나 달랏 방향으로 이동할 때 지나는 판티엣~다우저이 고속도로 동나이 구간에서 황당한 사고가 있었어요. 시속 100km 가까이 달리던 차가 갑자기 중앙분리대 쪽에서 차로로 뛰어든 소와 정면으로 부딪혔는데, 소는 크게 튕겨나가고 차 보닛이 열리면서 앞부분이 심하게 망가졌어요. 에어백까지 터졌지만 마침 주변에 다른 차가 없었던 덕에 탑승자 부상이나 연쇄 충돌은 없었어요.
소가 고속도로 안으로 들어온 건 주민 일부가 가축에게 먹이를 찾게 하려고 보호 펜스를 임의로 뜯어낸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어요. 고속도로 관리 측은 지역 주민들에게 고속도로 구역 내 방목 금지를 더 강하게 알리고, 펜스를 훼손하거나 가축을 침입시킨 경우 처벌하겠다고 밝혔어요.
이 고속도로는 호치민에서 무이네나 달랏 방향으로 이동할 때 지나는 노선이에요. 낮 시간대에도 가축이 갑자기 차로에 나타날 수 있다는 걸 이번 사고가 보여줬어요.













댓글
닉네임은 자동으로 정해져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