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면서, 칸호아 공안도 바빠졌어요. 2026년 1분기에만 외국인 체류 정보를 약 120만 건 접수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수치예요. 하루 평균 8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이 지역에 머물고 있다고 해요.
1분기 단속 결과, 숫자로 보면
칸호아 공안 부국장 대령 쩐민쭉(Đại tá Trần Minh Trúc)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1분기 단속 결과를 공개했어요. 출입국 분야 행정 위반 210건, 292명을 적발해 과태료 총 36억 동(3,6 tỷ đồng)을 부과했어요.
더 눈에 띄는 건 국제 범죄 관련 조치예요.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자 6명을 검거해 각국 경찰에 인계했고, 사이버 사기 혐의자 30명은 행정 처분을 거친 뒤 외국 경찰에 인계해 수사를 이어가도록 했어요. 출입국 위반으로 추방된 사람도 116명, 외국인이 연루된 형사 사건은 8건(피의자 21명)이에요.
숙박 신고, 왜 자꾸 문제가 될까
공안이 가장 어렵다고 꼽는 건 아파트·콘도·홈스테이 같은 소규모 숙소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관리예요. 숙소 운영자가 임시 거주 신고를 제대로 안 하거나, 실제와 다르게 신고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해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칸호아성은 2025년 11월 8일 결정 제1954호(Quyết định số 1954)를 발령해 외국인 체류·활동 관리 협력 규정을 새로 만들었어요. 관계 기관과 지방 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나눈 거예요.
참고로 공안은 AI 기반 위반·범죄 위험 예측 소프트웨어인 FRF 시스템도 연구·시행 중이에요. 기존 체류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외국인 체류 중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이에요.
나트랑에 장기 체류하거나 아파트를 빌려 사는 한국인이라면, 숙소 측이 임시 거주 신고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한 번쯤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위반 시 과태료는 숙소 운영자뿐 아니라 체류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거든요.













댓글
닉네임은 자동으로 정해져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돼요.